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 전환 승인에 주력…”GBTC 가격 하락세 늦추는 효과”

 

글로벌 암호화폐(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자사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을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으로 전환하는데 100%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리 목표는 금융당국 허용 하에 GBTC를 ETF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존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회사들과 달리 신청방식, 분류 등 측면에서 그레이스케일은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당사는 2013년 GBTC 출시로 투자자들에게 디지털자산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을 개척했다. GBTC는 미국 증권당국(SEC)에 보고하는 첫 BTC 신탁이었으며, 이후 ETH 신탁을 출시했다. 또 2016년에는 비트코인 ETF를 처음 신청했고, 2017년 대부분을 당국과 소통하는데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이번 소식은 GBTC 주주가 더이상 6개월 락업 혹은 연간 2% 관리수수료를 감당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면서 “이로 인해 GBTC가 BTC 순자산가치(NAV)에 더 근접해지거나 가격 하락세를 제한(limit)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최근 유투데이 등 미디어들은 그레이스케일이 SEC에 ETF 출시 승인을 요청하는 문건을 제출했다고 보도했으나, 코인니스 팩트체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제출된 문건에는 ETF 출시 신청이 아닌, 투자 신탁 블로그 업로드와 관련된 정보 업데이트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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