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리플 등 주요 암호화폐 김치프리미엄 20%대…”아직 꼭지 시그널 아냐”

주요 암호화폐 한국 시세가 글로벌 평균가보다 높게 거래되는 소위 ‘김치 프리미엄’이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글로벌 평균가 대비 20%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6일(현지시간) 코인니스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시총 1위)는 국내 원화마켓 기준 약 7839만3000원에 거래되며, 약 19.56%의 김치 프리미엄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플(XRP·시총 4위)은 1330원으로 20.73%, 이더리움(ETH·시총 2위)은 280만8000원으로 19.61%, 이오스(EOS·시총 21위)가 9130원으로 약 19.61%의 김치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김치 프리미엄이 폭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이것이 꼭지 시그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비트코인, 암호화폐의 현 지위는 2017년과는 다르다”면서 “한국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를 받고 있다. 투자자 심리는 이전보다 밝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후오비코리아는 “비트코인이 최고점 7800만원 돌파 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상승에 비해 BTC 도미넌스가 55%대로 하락하면서, 알트코인 포함 시장 전체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강한 매도압력으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이내 반등하며 점진적 우상향을 보이고 있다. 일내 다시 6만달러를 터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에 대한 리스크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게코에 따르면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 암호화폐 프로젝트 수가 100개를 돌파했다. 이는 2월 모니터링 결과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2월 6일 기준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 암호화폐 프로젝트 수는 55개였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디파이(탈중앙 금융), NFT(대체불가토큰), 오라클 등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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