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수익률, 가격 상승률보다 높아…”채굴업체 ‘마라톤’ 주가 역대 최고”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4주 이상 데이터 기준으로 매주 채굴 수익률이 비트코인(BTC·시총 1위) 가격 상승률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 중국계 채굴기 제조사 카나안(CANAAN)이 최근 베리해시(Very hash)가 발표한 위클리 채굴기 마켓인사이트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에는 매주 채굴 수익률이 BTC 상승률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했을 때도 채굴 수익률이 이보다 더 크게 뛰었다는 설명이다. 

 

카나안은 “비트코인 채굴은 크게 부를 쌓을 수 있는 시기를 지났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훌륭한 투자자산”이라면서 “2019-2021년 비트코인 평균 해시레이트가 2년 연속 45% 이상 상승한 배경에는 채굴기 성능 개선이 어느 정도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MARA)은 올해 1분기 동안 총 196 BTC를 채굴했다. 

 

3월 31일 기준 마라톤 디지털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5134.2 BTC다. 이는 약 3억200만달러 규모다. 해당 발표 이후 마라톤 디지털의 주가가 급등해 전 거래일 대비 15.8% 오르며, 사상 최고치인 56.56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중국 현지 미디어 시나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중국 채굴장비 제조업체 이방궈지(亿邦国际, EBON)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정식 출범한다. 해당 이슈의 영향으로 이방궈지의 개장 전 장외 가격이 12%까지 상승했다. 개장 후 5%대 상승으로 출발, 현재는 2%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방궈지 측은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은 그동안 투자의 결실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인재와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해왔다. 암호화폐 거래소 출시는 회사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산업 측면에서 치고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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