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달러 회복 안간힘…리플 CTO “가격 상승 이유 모르겠다”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3년 만에 1달러를 넘어서며 1.11달러의 연중 고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매도세에 장중 0.86달러선까지 반락했다. 현재는 0.90달러선을 회복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4월 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2.87% 하락한 0.939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425억 달러로, 테더(USDT)에 4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4월 5일(현지시간) 0.65달러 이상의 XRP의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는 1.11달러로 목표 가진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완성했고, 다음날 1.11달러의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 목표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수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급격한 후퇴를 보였다. 만약 XRP/USDT 페어 가격이 피보나치 50% 되돌림 수준(0.84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61.8%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0.77달러)까지 조정을 보일 수 있다. 다만 황소(매수 세력)들이 반등을 지속할 수 있다면 1.11달러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와츠(David Schwartz)는 코인데스크TV ‘퍼스트 무버’에 출연해 “XRP가 증권으로서 불법 판매되고 있다는 (SEC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모든 증거가 XRP와 비트코인이 유사함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에서도 이 두 코인을 비슷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XRP 강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확실한 이유를 밝히기를 주저했지만 “코인베이스 XRP 재상장설이 일부 상승 움직임을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 또 청문회에서 리플이 SEC 문건에 대한 접근을 허가받은 것이 상승 요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격이 오른 이유는 도무지 알 길이 없다”고 답했다. 

 

Source
Author: